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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나이키 운동화(에어맥스97) 나에게도 나이키 운동화가 생겼다. 무려 약 20여 년 전 디키즈 면바지와 폴로 PK티셔츠 또는 리바이스 엔진 청바지 그리고 신발은 컨버스화나 에어맥스 시리즈가 양분하던 시절 누구나 신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왜 그렇게나 에어맥스 97이 나의 눈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구매하게 된 나의 첫 나이키 운동화였다. 사실 정식명칭은 잘모르겠다. 올검스티치라고 불렀었나?? 사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색상이 워낙에나 많았으니까 그리고 그 당시에는 그런 걸 따지지 않았다. 한 달 용돈 20만 원 받던 시절 아끼고 아껴서 한 달 용돈의 반이상을 투자하여 구매한 신발이니 말이다. 앞전 글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나는 신발을 여러 켤레를 돌려서 신지 않는다. 패션이라고 하는 데는 크게 관심도 없었을뿐더러 그.. 2024. 1. 4.
나의 두번째 나이키.....(나이키 에어 줌 토털 90 II) 본의 아니게 또 나이키 축구화와의 추억을 쓰는 것 같지만 처음에는 나이키 운동화나 나이키 운동복에 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때는 바야흐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였던것 같다.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가 우리나라가 잘해서 여도 있지만, 월드컵시즌에 맞춰서 나이키와 아디다스 그리고 유수의 브랜드에서 신제품을 선수들에게 착장을 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당시에 계속 나오던 머큐리얼 티엠포 시리즈도 있었지만, 내가 픽하고 좋아했던 제품은 '나이키 에어줌 토털90 II' 라는 제품이었다. 글을 쓰기 위해 찾아보던중 토털시리즈는 2000년부터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 중 대표적으로 김태형선수가 붉은색과 실버색상의 제품을 이영표선수와 설기현선수가 검은색과 실버색상이 배색된 .. 2024. 1. 3.
나이키와의 시작 나는 나이키를 너무 좋아하는 40대이다... 아마 중학교 때즈음인 것 같은데 나이키 축구화를 너무 가지고 싶어 꿈에서도 나올 정도로 좋아했던 것 같다. 나의 나이키 사랑은 그때 부터였다. 90년대 중반 그 시절의 축구부는 필연적으로 합숙을 하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합숙을 하게 되면 다양한 개인축구용품을 볼 수 있는데, 아주 높은 확률로 키카 또는 스타라는 국산브랜드 제품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두 브랜드에서 나오는 제품은 형형색색 많이도 나왔지만, 너도 나도 같은 제품을 신는 바람에 섞이고 짝짝이가 되고 난리도 아니었다 비슷하다 못해 똑같다 보니 선배것을 신는 날에는 어김없이 집합이었다. 물론 국산브랜드의 제품이 질이 떨어지거나 좋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생각보다 가죽도 질기고 타 브랜드의 제품보.. 2024. 1. 1.